[FETV=장민선 기자] 올릭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35분 현재 올릭스는 시초가(7만2000원) 대비 6500원(-9.03%) 하락한 6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떄는 15%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인 3만6000원 대비 100% 오른 7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9~10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선 847.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증거금 3조6594억원이 몰렸다.
올릭스는 앞서 2~3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8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인 2만6000~3만원 상단을 넘어 3만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