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넷마블이 13일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작 출시 지연과 매출하락세의 영향 탓으로 풀이 된다.
오전 10시0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은 전일대비 4000원(-2.4%) 떨어진 16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중 기대 신작인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출시될 예정이라 (반등)모멘텀이 존재하지만 이로 인해 발생할 매출은 이미 당사와 시장추정치에 상당부분 반영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의 압박이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정 연구원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국내외 매출 하락세가 서서히 완만해지는 가운데 넷마블의 마블 IP 시리즈 매출액이 어벤저스 영화 개봉과 함께 반등하며 전 분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3분기 실적 회복을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