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서윤화 기자] 상상인그룹은 올해 2분기(4~6월)  연결재무제표 기준 그룹 전체 매출 1737억원, 영업이익 511억, 당기순이익 407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그룹 매출 173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각각 511억, 407억 달성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1%, 51%, 54% 증가했다.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2867억, 영업이익 678억, 당기순이익 565억을 달성했다.

상상인 계열사인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여신 포트폴리오 조정해 체질 개선을 도모했다. 리테일 경력 전문 대표이사와 본부장을 선임하고 부동산담보대출 및 리스크관리 전문가를 충원하는 등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해왔다.

또한 상상인디지털뱅크 ‘뱅뱅뱅’ 출시와 더불어 공격적인 비대면 영업을 통한 신규 시장 창출도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뱅뱅뱅’ 론칭 1년만에 전체 수신에서 비대면이 차지하는 비중은 38.9%로 크게 성장했다.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면서 디지털 금융 플랫폼 뱅뱅뱅을 바탕으로 비대면 영업망을 확대할 계획이며, 코로나19에 따른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중금리 대출을 강화해 서민금융지원에 더욱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