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는 실내 공기질 전문기업 ㈜힘펠과 함께 IoT 기술을 적용한 환풍기 ‘IoT 휴젠뜨’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IoT 휴젠뜨는 LG유플러스 홈 IoT 플랫폼에 힘펠 스마트 환풍기를 연동한 욕실 특화 IoT 상품이다. 판매가는 39만6000원이며, LG유플러스 온라인숍과 전국 120여개 힘펠 대리점과 직영 온라인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온도·습도·청정도 센서가 탑재돼, 욕실 환경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욕실 상태에 따라 환기·온풍·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동시실행’과 ‘자동실행’ 기능으로 다양한 홈 IoT 기기들을 서로 연동해 제어할 수 있다.
IoT 환풍기는 곰팡이와 세균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음이온 공기제균 기능이 탑재돼 욕실 위생관리에 고민이 많은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LG유플러스는 기대하고 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상무는 “IoT 환풍기, 비데 등 IoT 기술을 접목한 욕실 제품을 활용해 스마트 욕실 환경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간 중심의 제품 구성을 통해 고객 생활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IoT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