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서윤화 기자] 메리츠화재는 올해 2분기(4~6월) 당기순이익이 16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2196억원이다. 2조4877억원, 작년 동기 대비 50.8% 10.1% 늘어났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91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6.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3964억원과 4조9337억원으로 각각 33.3%와 10.1% 늘어났다.
상반기 보험영업 효율을 나타내는 합산비율(손해율과 사업비율의 합계)은 106.9%로 작년보다 6.2%포인트(P) 낮아졌다.
메리츠화재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비용효율화로 이익이 성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