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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수출공동브랜드 ‘NH FARM’ 선포식 개최

농협이 농식품 수출 공동 브랜드 ‘NH FARM’ 선포식을 개최한다.

농협은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요수출국 대사, 해외유력 유통업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수출공동브랜드 선포식’을 연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는 수출 공동브랜드 ‘NH FARM’ 활성화를 위해 이란 중국 미국 일본 등과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NH FARM’의 NH는 농협의 이니셜이자 Natural & Healthy의 줄임말로 품질에 대한 신뢰와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의미하고 FARM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과 신선함을 전달하는 생산자를 상징한다고 농협은 밝혔다.

앞으로 ‘NH FARM’은 신선·가공 등 농협수출 1·2차 전 상품에 사용되고 안정적인 해외시장 정착을 유도하고자 사업을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며 불법사용 방지를 위한 브랜드사용 심의제도를 운영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농협 수출상품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초기에 현지업체와 협력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성숙단계에서는 정예 인력으로 현지 지사를 설립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드라마 협찬광고(PPL), 한류 전문방송 및 동영상 사이트 등의 활용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선포식을 기해 농협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류마케팅 등을 통해 ‘NH FARM’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2020년 농식품 수출 10억 달러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