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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SKT, 휴대전화 ‘30주년’ 전시회…역사 속 휴대폰 ‘가득’

벽돌폰부터 휴대폰 오케스트라까지…7가지 전시장 구성

[FETV=김수민 기자] 한국에 휴대전화 서비스가 도입된 지 지난 1일로 30년을 맞았다.

 

SK텔레콤은 휴대전화 서비스 30주년을 맞이해 이달 9일부터 31일까지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휴대전화 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마련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주진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김희섭 SK텔레콤 PR1실장, 이병철 여주 시립 폰 박물관장, SK텔레콤 30년 장기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부터 본격화될 5G 네트워크 관련, ‘미래의 시작, 5G’ 코너에서 5G 준비 상황을 전하고, 5G 기반의 자율주행과 양자 암호 기술 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G~4G까지 30년간 휴대전화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 단말기 120여대가 전시됐다. SK텔레콤은 현장에서 세계 최초 CDMA 상용화(1996년)와 세계 최초 LTE-A 상용화(2013년) 등 SK텔레콤의 주요 기록들을 소개했다.

 

 

SK텔레콤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벽돌폰’부터 TV박스와 홀로그램 영상을 통해 통신의 역사를 보여주는 ‘모바일 히스토리 1988-2018’ 코너까지 다양한 전시를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TV 박스에 앉아 휴대전화와 통신의 역사를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다.

 

 

또 전시장에는 과거 주요 단말기의 벨소리를 이용해 음악을 연주하는 ‘모바일 오케스트라’가 재연됐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과거 커다란 인기를 끌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 모바일 오케스트라 버전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그 시절 우리들의 히어로 ▲모바일 열전 ▲미래의 시작, 5G ▲모바일 오케스트라 ▲어서 와~이런 기록 처음이지? ▲홀로그램으로 보는 통신의 역사 ▲함께 떠나요, 타임슬립 30년! 등 7가지 전시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