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 위치한 프리미엄 쇼핑몰 플라자 노르떼에 중남미 최대 크기의 LED 사이니지 옥외 전광판을 설치했다. [사진=삼성전자]](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727/art_15307772584616_d7dded.jpg)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삼성전자는 4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에 위치한 프리미엄 쇼핑몰 플라자 노르떼에 중남미 최대 크기의 LED 사이니지 옥외 전광판을 설치했다.
이 사이니지는 가로 63m, 세로 7.7m로 최대 7700니트 밝기를 구현했다. 또 IP65등급의 방수·방진 규격을 획득했으며 지진 발생이 잦은 특성을 고려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플라자 노르떼는 월 400만명이 방문하는 페루 최대 쇼핑몰 중 하나로 이곳에 설치한 LED 사이니지는 런던 피카딜리·뉴욕 타임스퀘어 등의 전광판과 같이 중남미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삼성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LED 사이니지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중남미 LED사이니지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