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시그니처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사진=LG전자]](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727/art_15307683691492_7b72b3.jpg)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LG 가전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5일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LG 시그니처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LG전자는 대상 3개를 포함해 7개 수상작을 내 단일 기업으로는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LG 시그니처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사용자가 ‘매직스페이스’도어를 두드리면 냉장고 안 조명이 켜져,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 보관중인 음식물을 확인할 수 있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은 사용자가 문을 여닫는 횟수를 최소화해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기 유출을 47% 줄일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고출력 백컨택 태양광 모듈은 ‘에너지 대상 및 환경부장관상’, 휘센 벽걸이 에어컨은 ‘에너지 대상’을 받았다.
고출력 백컨택 태양광 모듈은 태양전지 표면의 전극을 후면에 위치시키는 후면 전극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모듈 출력을 약 15% 높였다. 또 25년 이상 사용해도 출력은 초기의 87% 수준을 구현한다.
휘센 벽걸이 에어컨은 공기청정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실내 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한다. 또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효율은 높이고 소음은 줄였다.
이 외에도 ▲시스템 에어컨 멀티 브이(Multi V) HS는 ‘에너지 효율상’ ▲초절전 상업용 인버터 에어컨은 ‘에너지 기술상’ ▲디오스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CO2 저감상’ ▲디오스 인덕션 전기 레인지는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고객과 환경을 생각한 LG만의 차별화된 친환경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