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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비켜라"…카드업계, 앱카드 호환 서비스 개발 돌입

 

[FETV=홍의현 기자] 카드업계의 간편결제(앱카드) 호환 서비스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11월까지 앱카드 상호 개방을 위한 시스템을 올해 11월까지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사 간 상호 호환등록을 위한 연동규격 및 표준 API 개발 추진' 사업 공고를 지난 14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바 있다. 입찰 결과는 이달 27일 공개되며,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개월이다.

 

여신금융협회가 발주한 사업은 각 카드사의 '페이' 앱을 타사 카드에 개방해 하나의 앱으로 여러 회사의 카드를 등록·이용할 수 있도록 호환 등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한 카드사의 앱카드에 타사 카드를 등록하려면 각사의 데이터가 서로 연동될 수 있는 규격과 표준 응용프로그램환경(API)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

 

앞서 카드업계는 지난 5월, 페이 개방 시스템 가동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중소카드사가 자사 앱카드 이용자 감소 가능성에도 개방에 합의한 것은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결제 서비스에 밀릴 수 있다는 의기의식 때문이다. 다만 데이터 연계 규격이 마련된다고 해도 카드업계 전체가 개방에 참여할지는 미정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연말까지 각사의 타사 카드 등록을 위한 규격은 마련되겠지만 모든 카드사가 참여에 합의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