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정범(오른쪽)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빌딩에서 열린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727/art_162570962999_41f371.jpg)
[FETV=서윤화 기자]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금융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보생명은 지난 7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KoEF)과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KoEF는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출연해 만든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멘토링, 청년창업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구성해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유망 스타트업 육성 지원 및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앞서 교보생명은 지난달 금융위원회에서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획득하고 본허가를 신청했다.
심사를 거쳐 본허가를 획득하면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현업의 아이디어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확대될 공공·의료 마이데이터 분야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