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지난 5월11일, 티몬의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선임된 전인천 대표가 취임 한 달 여 만인 지난달 6월15일에 등기이사직에서 내려왔다. 티몬 경영진이 중도하차한 건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다. 다만 전 대표는 장윤석 대표와의 공동대표 체제는 유지하기로 했다.
◆티몬 전인천, 한 달 만에 등기이사직 사임
취임 한 달여 만에 전인천 티몬 대표가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다만, 장윤석 대표와의 공동대표체제는 유지하기로 했다. 티몬 측은 “구체적인 사임 이유는 모른다”고 했다. 전 대표는 이진원 전 대표의 후임으로 지난 5월 대표로 선임됐다. 공동대표 체제를 유지한 이후 전 대표는 티몬의 상장준비를, 장 대표는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담당했다.
◆현대차 장재훈, “전동화 라인업 강화하겠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2021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으며 수소 트럭 선행 양산, 연료전지시스템 첫 수출 등 미래 수소 생태계 구축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올해 현대차는 고수익 차종의 글로벌 판매를 확대하고 고정비 절감, 공용화 확대 등으로 원가를 절감하겠다”며 “전동화 차량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객 중심의 품질 경영을 강화하고 ESG 관점의 업무 방식을 내재화하겠다”고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QD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2021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화질의 OLED 기술로 노트북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QD디스플레이가 상용화되면 대형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사장은 “꾸준한 체질 개선과 혁신을 통해 비즈니스에 새로운 기회가 될 요소는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구성원들을 비롯해 고객, 소비자, 공급망 더 나아가 시민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OIL 후세인 알 카타니, "존경 받는 기업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대표가 ‘2020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에쓰-오일은 코로나19 이후 회사의 입지와 지속가능성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공정 안정성, 영업 수익성, 재무 안정성과 지원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부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투명경영, 윤리경영, 그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주주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와 기대에 보답하는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