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서윤화 기자] 신협중앙회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주최 ‘2021 수목원·정원과 함께하는 그린공모전’에 신협 어부바 캐릭터 인형 1000개와 저금통 100개를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9월 3일까지 ‘그림 공모전’과 ‘모바일 사진 공모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국 121개 국·공 사립수목원과 정원 등의 푸른 자연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위로를 가져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림 공모전은 미취학 아동을 포함해 고등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 4명에게는 산림청장상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신협은 어린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습관을 위해 그림 공모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선착순으로 어부바 저금통 100개를 준다.
모바일 사진 공모전은 별도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촬영일자와 촬영 수목원·정원 이름을 적은 사진을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방식이다. 대상 수상자에게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상과 상금 100만이 수여해 총 105명에게 10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와 별도로 신협은 어부바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어 모바일 사진 공모전에 참가한 10명에게 평생어부바상(신협중앙회장상)과 상금 10만원을 함께 수여하고, 그린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부바 캐릭터 인형 1,0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수목원과 정원 등 자연을 통해 지친 국민들을 위로해주자는 취지에 공감해 신협이 후원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연 안에서 힘찬 에너지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