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IBK자산운용은 전세계 인컴 자산에 투자하는 ‘IBK 인컴바닐라 EMP 분기지급형 펀드’ 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IBK 인컴바닐라 EMP 분기지급형 펀드'는 리츠(REITs)·상장지수펀드(ETF) 등 전 세계 투자가능한 인컴자산에 투자하고 변동성을 감안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한다. ▲국내외 국채 ▲투자적격등급 회사채 ▲하이일드 채권 ETF의 채권인컴 ▲국내외 부동산(리츠) ▲인프라 등 ETF의 대체인컴 ▲배당주 ▲높은 배당수익률 예상자산의 배당 인컴에 투자한다. 또한 리츠 헤지전략 관리와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 관리 전략을 통해 시장대응 전략이 이루어진다.
이 펀드는 매 분기(1월·4월·7월·10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투자한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자·배당수익을 감안해 집합투자업자가 정한 금액으로 매 분기 분배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다만 분배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으며 분배금이 투자원본으로부터 분배된 경우, 투자원본이 감소할 수 있다.
강남희 IB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펀드는 우량채권을 50% 이상 투자해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며 "또한 특정 인컴자산에 한정하지 않고 다양한 인컴자산에 분산해 시장상황에 따라 기회 포착을 추구, 인컴자산의 가격변동 리스크를 별도의 시장대응 전략을 통해 관리한다”고 말했다.
운용을 맡은 신준형 해외투자팀 이사는 “본 펀드의 중요 전략은 인컴자산의 가격하락 리스크를 자산별로 철저히 관리한다는 것"이라며 "이런 전략 구사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순수한 인컴수익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운용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