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섭(오른쪽 두번째)한화생명 보험사업팀 상무, 정영기(왼쪽 두번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2021 한화생명 VIP 멤버스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624/art_16238910674119_341016.jpg)
[FETV=홍의현 기자] 한화생명은 17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 후원금 1002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한화생명 VIP 멤버스 기부제도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이 제도는 VIP로 선정된 고객이 받을 선물 대신 해당 금액 만큼의 기부를 하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생명은 최근 10년간 보유계약의 납입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매년 VIP 고객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34명의 VIP 고객이 기부에 동참했고 총 334만원의 혜택 대신 기부를 선택했다. 여기에 한화생명과 임직원들도 같은 금액만큼 1:1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에 동참했다. 한화생명과 임직원 그리고 VIP 고객이 각각 334만원씩 기부해 총 1002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2014년 한화생명 VIP 멤버스 기부제도를 도입해 8년째 제도를 이어오고 있다. 후원에 참여한 VIP 고객들은 직접 받는 혜택보다 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에 더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 동안 기부에 동참한 누적 VIP 고객 수는 580명, 기부한 금액은 1억 1000만원에 달한다.
기부에 참여한 한 고객은 “기부를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한화생명의 좋은 기부제도를 듣고 흔쾌히 참여했다”며 “내가 서비스를 받는 것보다 나눔을 통해 힘든 아이들을 돕는 일이 더 의미 있는 혜택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선정된 백혈병·소아암 투병 중인 2명의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2019년 태어나면서부터 횡문근육종으로 투병중인 유아와 군과 2017년 수모세포종 수술후유증으로 오랜 기간 재활치료중인 어린이가 후원을 받게 됐다.
한화생명 이경섭 보험사업팀장은 “한화생명 VIP 멤버스 기부제도는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한 제도로 참여하는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한화생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미래 세대의 건강을 지키는 일을 이어나갈 것이며, 이를 위한 한화생명 VIP 고객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