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구본성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해임됐다. 아워홈은 4일 주주총회를 열고 구지은 대표 측이 상정한 대표이사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아워홈은 또 신임 대표이사로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 동생들에 의해 ‘해임’

구본성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이 동생인 구미현·명진·지은 세 자매로부터 해임됐다. 이들 남매는 구인회 LG그룹 창업자의 손자이자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자녀다. 아워홈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구지은 대표 측이 상정한 대표이사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신임 대표이사로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앞서 구본성 부회장은 보복 운전으로 상대 차량을 파손하고 운전자를 친 혐의로 전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포스코건설 한성희, 소래포구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2021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의 일환으로 인천해양경찰서와 함께 소래포구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한성희 사장은 이번 정화활동에서 포크레인·집게차·덤프트럭까지 동원해 갯벌과 해변에 방치된 폐어망,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약 40톤을 수거했다. 또 `소래 해양자율방제대`에 방제창고(컨테이너)를 기증하고 현판식과 벽화 그리기도 함께 진행했다.

◆중흥건설그룹 정원주, 탈 플라스틱 '고고챌린지' 동참

정원주 중흥건설그룹 부회장이 탈(脫) 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정 부회장은 이날 본인 SNS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은 늘리는 것을 약속하는 캠페인으로 정 부회장은 권광석 우리은행장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그는 “인류가 맞이한 최대의 위기는 기후변화"라며 "이런 캠페인을 통해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식을 제고하는데 앞장설 생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