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불가리스’ 사태로 경영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던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등기이사직은 유지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7일 긴급 이사회 통해 출범한 남양유업 비상 대책 위원회는 이날 “현 이사회 내 대주주 일가인 지송죽, 홍진석 이사 2명은 등기이사에서 사임한다”고 밝혔지만 홍 회장의 직책은 그대로 유지됐기 때문이다.

◆남양유업 홍원식, 등기이사 사임은 없었다

남양유업 비상 대책 위원회는 “현 이사회 내 대주주 일가인 지송죽, 홍진석 이사 2명은 등기이사에서 사임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던 홍원식 회장이 등기이사 사퇴는 하지 않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남양유업은 자사의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효과가 있다고 과장하면서 비판을 받았다.

◆김종윤 야놀자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야놀자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김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도, 운전자도 모두 안전한 교통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SK 최태원, 염수정 추기경과 환담

최태원 SK 회장이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염수정 추기경과 30여 분간 환담했다. 염 추기경은 이 자리에서 교구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대해 최 회장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 회장은 “사회 안전망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오늘날 기업이 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했다.

◆강인식 효성에프엠에스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전자금융 전문 기업 효성에프엠에스는 강인식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안전한 교통 및 생활 환경이 조성되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효성에프엠에스는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