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열린 2021 제2차 임시총회에서 조경민 협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지난 3월 22일 임시이사회에서 회장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 조경민 협회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한 바 있다.

조경민 협회장은 금융감독원 보험조사팀장과 검사팀장, 보험조사실 특별조사대책반장을 역임했으며 IBK기업은행 부행장(방카슈랑스사업단장), 동양생명 전무 등을 지냈다. 지난 2019년 6월부터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조경민 협회장은 "보험대리점 업계와 힘을 합해 소비자 보호 기능을 제고하고 소비자로부터 신뢰 받는 보험판매채널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보험대리점의 발전을 위해 보험 영업 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경민 협회장의 새로운 임기는 2년이며, 내달 3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