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서윤화 기자] 메리츠화재는 올해 1분기(1~3월) 전년보다 21.1% 증가한 13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리츠화재의 올 1분기 매출액은 2조4459억으로 같은 기간 10.1%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767억원을 기록해 16.5% 증가했다.
수익성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인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의 경우 지난해 1분기 108.8%에서 올해는 101.3%로 7.6%포인트(p) 개선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별도재무제표 기준)은 20.9%를 기록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