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금융보안원과 함께 금융데이터 유통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최원석 BC카드 사장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C카드]](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519/art_16206964953738_fb621c.jpg)
[FETV=서윤화 기자] BC카드가 국내 주요 데이터 거래 플랫폼 운영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과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원장,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각 기관은 ▲금융데이터 활용 우수사례와 성과 공유 및 관련 협의체 간 상호 교류 ▲금융데이터 거래 활성화(표준계약서, 품질 표준 수립 등) ▲데이터 거래 플랫폼 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금융데이터 거래 대부분을 취급하는 데이터 플랫폼들이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여 현재 각 기관은 정부 주도의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BC카드)’, ‘데이터스토어(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금융데이터거래소(금융보안원)’를 운영 중에 있다.
특히 BC카드가 운영중인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에서는 플랫폼 산하 13개 기업이 참여해 카드 소비, 보험, 증권·투자, 유동인구, 부동산, 맛집, 소셜 데이터를 생산·제공하고 있다.
변형균 BC카드 AI빅데이터 본부장(상무)은 “이번 금융데이터 거래 플랫폼 간 협력으로 금융 데이터 유통 및 활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