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서윤화 기자] NH농협카드는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도시가스 요금 납부 서비스<사진>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도입된 이 서비스는 도시가스 요금 청구서를 카카오톡으로 수신하고,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NH농협카드로 요금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로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도시가스사는 모두 13개사다. 특히 기존에 카드 결제가 불가했던 11개사에 대해서도 단건 카드납부가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NH농협카드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삼천리 도시가스 요금 자동납부 신청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대상은 NH농협카드(채움) 개인카드 회원이다. 행사 기간 동안 카카오페이 청구서를 통해 삼천리 도시가스 자동납부를 NH농협카드로 신청하고 첫 요금을 납부하는 고객 3000명에게 캐시백 3000원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오는 7월 말 결제카드의 결제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페이와 제휴하여 결제 인프라를 확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