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길주(왼쪽)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6일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진행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김기문(오른쪽) 중기중앙회 회장과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카드]](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518/art_16202907643975_dac700.jpg)
[FETV=홍의현 기자] 하나카드는 6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사옥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 혐약을 맺고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나섰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하나카드는 오는 7월 중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를 시작한다. 노란우산 가입대행 업무는 현재 하나은행과 MG새마을금고 등 15개 금융기관에서 처리하고 있다. 카드업계로는 하나카드가 최초로 참여한다. 노란우산공제는 가입한 소상공인이나 영세 기업의 형편이 어려워졌을 때, 가입 기간이나 나이 따위에 관계없이 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하나카드는 또 소상공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란우산 가입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노란우산 제휴카드’를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신용평가 모형을 새롭게 개발해 이들의 금융 우대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 이후 많은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게 개선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