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앞줄 오른쪽 세번째)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여주 도전4리 마을주민 및 농협생명 임직원이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10518/art_16202809353396_9903d6.jpg)
[FETV=홍의현 기자] NH농협생명은 'ESG 애쓰자' 캠페인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친환경활동, 탄소배출감소, 나눔과 기부 등 네 가지 실천사항을 정하고, ESG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ESG의 날'을 지정해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NH농협생명은 '사회공헌 애쓰자' 실천을 위해 지난 4일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와 임직원 25명이 '함께하는 마을'인 여주 도전4리를 찾아 농가일을 도왔다. 함께하는 마을은 기업 임원과 직원을 마을의 명예이장과 주민으로 위촉, 지속적인 교류를 실천하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NH농협생명은 '함께하는 마을'을 통해 일손돕기.와 지역 특산물 구매, 관광유치 등 농가 실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NH농협생명은 '나눔과 기부 애쓰자'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지원사업 후원에 나섰다. 전용범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6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고, 떡과 곰탕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NH농협생명은 구내식당에서 '녹색식단의 날'을 지정하며 '친환경활동 애쓰자'도 실천했다. '녹색식단의 날'에는 조리와 가공이 적고, 운송시간이 적은 지역 제철 농산물을 이용해 메뉴를 구성했다. 또 '잔반 없는 식사'로 음식물 쓰레기에서 생성되는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 활동을 실시했다.
김인태 대표는 "ESG경영은 농협생명과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아주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ESG 실천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