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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7 붐박스 제작 경진대회 열어…최고 상금 500만원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의 붐박스 스피커를 알리기 위한 이색 경진대회 ‘붐 유어 사운드(Boom Your Sound)’를 연다.

 

붐박스 스피커는 스마트폰 후면 전체를 진동시키는 G7의 독자기술로 공명할 수 있는 물체와 닿으면 중저음 사운드가 증폭되는 특징이 있다.

 

붐박스 부스터는 G7의 붐박스 스피커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스피커를 말하며 주변 사물을 이용해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응모자는 붐박스 부스터를 만들어 시연하는 영상을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1등은 현금 500만 원, 2등은 LG 그램 15, 3등은 LG 시네빔 등 경품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8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평가기준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지, 사운드를 얼마나 증폭시키는지, 디자인이 얼마나 독창적인지 등이다. G7은 붐박스 부스터의 재질, 모양에 따라 다양한 음색을 내기 때문에 응모자는 이 같은 요소들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개성을 조화롭게 표현할수록 좋은 평가를 얻게 된다.

 

심사위원진은 ▲김재평 한국방송장비산업진흥협회장 대림대학교 교수 ▲한성재 수제 하이엔드 스피커 제작자 장인 ▲국내 최초로 더블베이스를 만든 김신석 현악기 제작 마에스트로 ▲세계적 산업디자이너 토마스 파히트너 등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 3명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붐박스 부스터의 제작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성재 장인은 골판지 소재로 실내에 놓고 쓸 수 있는 스탠딩 스피커를 만들었다. 토마스 파히트너는 동판과 나무를 활용, 모더니즘 미학을 접목한 붐박스 부스터를 선보였다. 또 김신석 마에스트로는 현악기의 울림통 원리를 활용한 목재 붐박스 부스터를 공개했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붐박스 부스터 경연대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별도 스피커 없이도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LG G7 ThinQ의 강점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