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주파수 경매 참석하는 이동통신 3사. 김순용 kt 정책협력담당 상무(왼쪽부터), 강학주 LG유플러스 공정경쟁담당 상무, 임형도 SK텔레콤 정책협력실 상무. [사진=연합뉴스]](http://www.foodtvnews.com/data/photos/20180624/art_15290520497264_ca8735.jpg)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15일 열린 차세대 이동통신 5G 주파수 경매가 날을 넘겨 18일까지 이어지게 됐다.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열린 5G 주파수 경매 중 1단계인 ‘대역폭 결정’ 경매가 오후 3시까지 완료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2단계 ‘주파수 위치(순서) 결정’ 경매는 18일 속개된다.
1단계 경매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되지만 2단계 경매가 2~3시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과기정통부는 오후 3시까지 1단계 경매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2단계 경매를 다음 근무일에 시행하기로 한 바 있다.
1단계 경매도 오후 5시까지 낙찰이 이뤄지지 않으면 18일로 연기된다. 과기정통부는 오후 6시 이날 경매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