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16.5℃
  • 맑음강릉 14.0℃
  • 맑음서울 18.0℃
  • 맑음대전 15.2℃
  • 맑음대구 17.0℃
  • 맑음울산 15.0℃
  • 맑음광주 16.9℃
  • 맑음부산 17.6℃
  • 구름조금고창 ℃
  • 흐림제주 18.4℃
  • 구름많음강화 17.4℃
  • 맑음보은 14.1℃
  • 맑음금산 11.6℃
  • 구름많음강진군 13.5℃
  • 맑음경주시 13.9℃
  • 맑음거제 15.4℃
기상청 제공


뉴스브리핑


다하랑 갤러리 디오, 이색 전시 ‘10만원 미술장터’ 개최

40여명 작가가 출품한 200여점 원화를 블라인드 방식으로 전시, 색다른 전시 묘미 선사
미술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은 신진작가들에게 판로 개척을 지원

 

[FETV=장명희 기자] 프리미엄 멀티 다이닝 '다하랑'은 4월 2일부터 7일까지 2층 갤러리 ‘디오’에서 40여명의 국내 작가들이 참여하는 ‘10만원 미술장터’ 전시를 개최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다양한 장르의 미술가들이 출품한 200여점의 원화가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마음에 드는 작품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10만원 미술장터’는 작품별 캡션을 별도로 부착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작품을 전시해 색다른 묘미를 제공한다.

 

또한 가격 부담을 완화시킨 10만원대의 판매 금액을 책정해 일반인들에게 생애 첫 그림 구입 기회를 선사한다.

 

 

다하랑 2층 갤러리 디오의 ‘10만원 미술장터’는 작은 크기의 작품 하나도 호당 몇 십 만원 넘게 판매되는 기존 미술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되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문화적 여유와 생활수준은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어 미술관람 문화는 성장한 반면 미술시장의 진입 장벽은 아직도 너무 높아 시장의 발전을 더디게 한다는 점에서 착안되었다.

 

다하랑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아직은 미술시장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고객들이 10만원대의 비교적 수월한 가격대의 작품들을 통해 ‘예비 콜렉터’로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신진작가들에게도 더 많은 대중들에게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다하랑은 소고기 전문점 '이차돌'과 양대창&숯불갈비 전문점 '이탄집'을 성공적으로 이끈 ㈜다름플러스가 탄생시킨 세 번째 브랜드이다. 식사와 갤러리가 공존하는 신개념 멀티 다이닝으로 예술작품 전시와 함께 최상급 돼지고기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