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푸드경제TV)=김수민 기자] LG전자가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8일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알리는 데 협력하기로 하고 경복궁에서 후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배상호 노조위원장, 김종진 문화재청장, 여자 컬링팀 ‘팀 킴’ 등이 참석했다.
이날 LG전자는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ThinQ)’와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으로 경복궁 경회루와 그 주변을 청소했다.
LG전자는 궁궐 마루 청소를 지원하기 위해 코드제로 A9 5대를 경복궁 관리소에 기증했다. 또 경복궁 주요 행사와 일정을 관람객들에게 안내하도록 49형 디지털 사이니지 10대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LG전자와 문화재청은 올해 11월 영국 피커딜리 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 부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의 문화유산을 꾸준히 가꾸고 널리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