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정부의 청년 고용절벽 해소대책에 부응하고 농식품분야 글로벌 전문인력 육성 및 청년일자리 확대 창출을 위해 ‘글로벌 케이 푸드(K-Food)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글로벌 K-Food 인턴십 파견자 발대식’을 마친 청년 16명은 10여 국가의 현지 기업에 파견될 예정이다.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계 속에 한국식품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할 계획이다.
또 전 세계 주요 식품관련기업 인턴으로 활약하며 식품분야의 글로벌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창출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aT 관계자는 “농식품부와 aT는 글로벌 인재육성과 청년일자리확대를 위해 인턴십 등 다양한 청년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청년들에게 글로벌 시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농식품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