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25일까지 열리는 부산 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해 ‘곡성 토란’을 홍보중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 향토사업단 간의 교류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곡성, 장흥, 함평, 장흥, 여수, 강진, 신안 등 7개 지역 사업단 공동으로 참여했다.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 행사는 총 350개의 식품업체가 참가했다. 전라남도 7개 사업단은 각각 시식코너와 판매할인 행사를 운영하고 바이어 상담도 함께 진행 중이다.
군은 현재 시판중인 깐 토란과 토란대·토란가루·토란 칩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판매 중이다.
군은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곡성 토란’을 향토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2018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