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관내 중·소형 음식점의 주방환경 개선을 위해 위생복과 위생도마를 무상 지원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현재 음식점에서 조리에 종사하는 인원은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도마와 칼은 식품의 종류별로 구분해 사용하도록 돼 있다.
이에 서구는 올해 광주시의 음식문화개선 보조금을 활용해 위생복과 스카프 250벌, 위생도마 180개를 제작해 관내 50개 음식점에 보급한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를 함께 진행해 음식점을 찾는 손님에게도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주방문화를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음식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