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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코스피 출사표…“글로벌 항체신약 개발사 도약”

 

[FETV=이가람 기자]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과 비전을 밝혔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이사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시밀러와 항체치료제 신약 개발에 주력 중”이라며 “상장을 통한 공모자금을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 및 임상시험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상장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기술협력으로 글로벌 항체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싱가포르 회사다. 암, 류마티스 등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가장 먼저 개발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품목 허가에 필요한 임상3상 시험을 완료하고 유럽에서의 판매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전망도 밝다. 향후 5년간 연평균 25%의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다. 특허가 이미 만료됐거나 만료를 앞둔 바이오의약품의 수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 10개에 불과했던 특허 만료 바이오의약품은 오는 2025년까지 총 76개로 불어난다.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매출 10위권에 들어가는 대형 제품들이 포함돼 있어 10년 내 바이오시밀러가 대체할 수 있는 시장만 약 10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총 공모주식수는 1534만1640예탁증권(DR),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5000원~3만2000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25일부터 26일까지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은 다음 달 초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