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조감도 [사진=GS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1253/art_16092217514761_4dfcf7.jpg)
[FETV=정경철 기자] 아파트 선택할 경우 ‘쾌적한 주거환경’은 필수 요소중 하나다. 미세먼지나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깨끗한 공기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주거환경이 각광을 받으면서 편의성 못지 않게 쾌적성을 갖춘 아파트가 올들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조사자료에 따르면 숲이 도심의 미세먼지(PM10) 농도를 4분의1 이상 감소시키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40%넘게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울산 남구 분양한 ‘문수로대공원 에일린의 뜰’은 울산대공원 바로 옆 단지로 1순위 평균 309.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 순천 공급 ‘포레나 순천’도 평균 48.04대 1를 기록했다.
주택업계 관계자는 “최근 몇년새 심각해진 미세먼지 문제로 주거 쾌적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는데 올들어 코로나19 여파까지 더해지면서 쾌적성이 주거선택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부각됐다”며 “이러한 주거트렌드 변화는 추후 시세에도 반영되기 때문에 자연 프리미엄 입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를 눈여겨 볼만하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지구 A10BL 일원에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42층, 9개 동(아파트 7개 동, 테라스하우스 2개 동), 전용면적 84~205㎡, 총 1503가구 규모 조성예정이다. 인근에 워터프론트 호수, 잭니클라우스GC 등 풍부한 녹지 인프라를 갖춰 쾌적한 주거여건 누릴 수 있다.
한화건설은 수원시 장안구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예정이다. 지하 2~지상 27층, 11개동,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광교산과 바로 인접한 숲세권 입지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단지 내 산책로 등 조성,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GS건설은 경기도 가평군 대곡리 390-2 일대 대곡2지구에 ‘가평자이’ 분양계획이다.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99㎡ 505가구다. 단지에서 북한강 및 자라섬 경관 조망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대구 남구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공급한다. 지하 4~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861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84㎡ 228실 등 총 1089가구로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앞산공원이 가까이에 있어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