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프로 골퍼 박성현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녀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성현은 앞서 하나금융그룹이 특별초청해 진행한 ‘토크콘서트’에 출연해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박성현은 마른 몸에도 불구하고 장타를 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묻는 질문에 “집안 대대로 하체가 발달돼 장타를 칠 수 있는 것 같다”라며 “팔굽혀펴기가 비거리에 도움이 된다. 마음먹고 하면 팔굽혀 펴기를 한 번에 40개 정도 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성현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엔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 경험이 있지만 언제인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라며 “듬직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배우 조진웅 씨같은 스타일”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미래의 남편의 골프 실력에 대해 “나보다 잘치면 내가 기분이 나쁠 것 같고, 그렇다고 실력차이가 너무 많이 나면 내가 골프를 안 칠 것 같다. 중간정도인 80대 중반이 좋을 것 같다”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성현은 7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텍사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