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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대림산업 ‘e편한 부평 그랑힐스’ 청약 흥행몰이 예고

인천.경기 아파트 전세가율 서울 대비 최소 15% 이상 높아 청약자 눈길
대림산업 부평 그랑힐스, 뛰어난 정주여건으로 내집마련 꿈 소비자 관심
7호선 연장 산곡역 개통 예정·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미래가치

 

[FETV=정경철 기자] 최근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 예정 아파트가 실수요자의 청약 1순위 타깃으로 주목받고 있다. 70%가 넘어가는 전세가율에 매매가·전세가 갭이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낮아 ‘내집장만’이나 ‘새집장만’ 수요가 몰리고 있다.

 

KB국민은행 리브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5.5%에 불과하지만 인천은 73.2%, 경기는 72.1%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중 인천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셈이다. 이는 올들어 각 건설사의 분양 사례에서도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실제로 높은 전세가율을 보이는 인천지역은 풍부한 입주대기 수요로 신규 분양 단지 청약 경쟁률이 치열하다. 올해 6월 인천 부평구에서 분양한 ‘부평 SK VIEW 해모로’는 547가구 모집에 5만7621명이 몰려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분양 당시 인천 부평구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무려 74.4%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 관심을 모았다.

 

이같은 풍부한 수요층으로 인천 부평구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소비자의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총 5050가구 매머드급 대단지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 동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만 전용면적 37~84㎡ 2902가구다.

 

 

배후 환경은 더 훌륭하다. 인근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산곡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부평·가산 등 서울 서북생활권으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인천대로 일반도로 전환), 군부대 부지 이전 및 조성사업, GTX-B 노선개통 등 주위 다양한 개발 계획으로 미래가치 또한 우수하다.

 

정주 여건도 뛰어나다. 청천초, 청천중, 산곡중, 효성고 등이 인접해 뛰어난 학군을 자랑하며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원적산공원 등 주변에 녹지도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 90-1(청천초교 옆)에서 이달중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