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푸드경제TV)=이재원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을 언급해 18일 온라인상에서 검색어로 올라와 종전 뜻이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전(終戰)이란 전쟁이 끝남. 또는 전쟁을 끝냄이라는 의미다.
대한민국은 남과 북이 분단된 휴전 상태로 6.25전쟁 이후 서로 마주보며 긴장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 전쟁이 끝난 상황이 아닌 남과 북이 서로 합의하여 전쟁을 얼마 동안 멈추고 있는 휴전 상태다.
이에 종전은 남한과 북한이 완전히 전쟁을 끝내는 의미로 긴장상태에서 벗어나 완벽한 평화체제로 돌입함을 의미한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미 일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에 이뤄지고 있는 종전 논의를 축복한다”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다뤄질 의제로 종전이 다뤄질 것을 언급하면서 트럼프가 이에 대한 '공개적 지지·승인'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과연 열흘 후 열릴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파격적인 종전 선언이 나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