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0대 작물의 성공비법을 전수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순창군 10대 작물은 복분자·블루베리·꾸지뽕·딸기·멜론·매실·두릅·오디·오미자·상추 등이며, 올해에는 이 가운데 두릅·오디·복분자·블루베리·오미자 등 5개가 전수된다.
군은 지난 5월 두릅에 대한 교육에 이어 24일부터 26일까지 귀농인 20명을 대상으로 오디에 대한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한다.
복분자와 블루베리는 7월에, 오미자는 8월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습교육은 오디 생산, 가공, 유통 등 소득창출을 위한 모든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