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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네이버-음실련, 음악 실연자 권익 보호 · 디지털 음악 산업 발전 위한 MOU 체결

[FETV=송은정 기자]네이버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음악 실연자 권익 보호와 디지털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음실련은 1988년 설립된 이후 음악 실연자들의 저작권료를 징수‧분배하는 저작권 관리단체이다. 음악 실연자들의 창작활동 지원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

네이버와 음실련은 이번 MOU를 통해 음악 실연자 정보 표기 강화, 비대면 기반의 디지털 공연 홍보 지원 등 건강한 음악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음원 사용료 정산 방식 개선을 포함한 저작인접권료 징수 및 분배의 투명성 확대를 위한 논의도 구체화할 예정이다.​

네이버 바이브 이태훈 리더는 “양사는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국내 음악 시장의 다양성 증진과  음악 산업 성장을 위해 보다 발전적 논의를 시작할 것” 이라며 “네이버 역시 VPS 도입, 이용자 해지동선 간소화와 같이 아티스트와 사용자 간의 연결을 가깝게 하기 위한 혁신적 시도를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음실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연정보 DB 구축 강화와 함께 네이버의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실연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