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김진환 기자] 광주은행은 10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2회 광주화루 <10인의 작가展>’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서 지난 4개월간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선정된 10인의 작품 20점에 대한 전시회의 시작을 알리며, 제2회 광주화루 공모전 수상자 5인을 발표하는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대상 1명에게 30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2000만원, 우수상 3명에게 각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박재철 작가, 최우수상은 전은희 작가, 우수상은 김민호·김선영·조민아 작가가 수상했다.
박재철 작가는 전남 강진 출생으로 홍익대 미술대학 동양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1999년과 2016년에 두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봄이의 동네 관찰일기>, <행복한 봉숭아>등 어린이책을 쓰고 그렸다.
2017년부터 전국의 한국화 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광주화루’ 한국화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개최하면서 수상자를 종래 3인에서 5인으로 확대해 작가들에 대한 지원의 폭을 넓혔다.
이번 전시는 11일부터 5월 7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6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진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