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카카오가 M&A를 위해 해외 교환사채를 발행했다.
카카오는 21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3억 달러(3395억원) 규모의 외화 해외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교환사채 발행 목적에 대해 ▲카카오 플랫폼과 콘텐츠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 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
교환 대상은 카카오의 자기주식 75만3407주다. 이는 총 발행 주식의 0.9%에 해당한다.
교환 가액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 종가(35만3500원)의 127.5%인 주당 45만713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