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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송은정의 비즈 브리핑]넷플릭스 먹여 살린 1등 공신은 "한국·일본" 外

[FETV=송은정 기자]넷플릭스의 가입자 증가를 이끈 최대 공신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가입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5년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결제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10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애플과 구글이 전체의 73.1%를 차지했다.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 8032명이 VOD 48188편에 대해 시청 제한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위와 같은 피해는 SK브로드밴드가 웨이브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카카오가 인수·합병 재원 확보를 위해 21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3억 달러(3395억원) 규모의 외화 해외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넷플릭스 먹여 살린 1등 공신은 "한국·일본"

 

넷플릭스는 지난 20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가입자가 처음으로 이 회사의 전체 유료 가입자 증가를 이끈 최대 공신"이라고 밝혔다. 아태 지역 가입자는 전 세계 신규 가입자의 46%를 차지했다. 아태 시장의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66% 상승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한국 유료 가입자는 지난달 30일 기준 330만명이다. 넷플릭스는 "내년에 선보일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 수는 올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앱 결제 소비자 피해 5년간 1000건 넘어…애플·구글이 73% 차지 

 

최근 5년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결제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1000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애플과 구글이 전체의 73.1%를 차지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한국소비자원에서 받은 '최근 5년간 앱 결제 관련 소비자 피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2016년 172건, 2017년 278건, 2018년 220건, 2019년 282건, 올해 1~9월 306건 등 총 1258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사업자별로 조회가 가능한 921건을 들여다보면 애플코리아 355건(38.5%), 구글코리아 318건(34.5%), 엔씨소프트 106건(11.5%), 넷마블게임즈 92건(10%), 넥슨코리아 50건(5.4%) 순이다. 피해 유형으로는 소비자의 결제 착오나 중복 결제 등으로 인한 환급 요구를 사업자가 거부하거나 부모 동의 없는 미성년자 결제로 인한 사례가 전체의 68%를 차지했다. 앱 사업자의 부당행위로 인한 피해는 18.4%, 품질 및 AS 불만으로 인한 피해는 6.6%였다.

 

◆ SK브로드밴드, 소장용 VOD 시청 장애 피해 8000명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 8032명이 VOD 48188편에 대해 시청 제한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콘텐츠에 대한 구매 금액은 총 3억8000만원으로 추산된다. 피해자들은 지난해 9월18일∼12월30일 사이에 SK브로드밴드 IPTV 서비스에서 탈퇴한 이용자들이다. 위와 같은 피해는 SK브로드밴드가 웨이브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이용자가 가입 해지를 한 이후에도 새 애플리케이션에서 소장용 VOD를 시청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카카오, 3395억 규모 해외 교환사채 발행

 

카카오는 21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3억 달러(3395억원) 규모의 외화 해외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교환사채 발행 목적에 대해 "카카오 플랫폼과 콘텐츠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 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 교환 대상은 카카오의 자기주식 75만3407주다. 이는 총 발행 주식의 0.9%에 해당한다. 교환 가액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 종가(35만3500원)의 127.5%인 주당 45만713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