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익산교육지원청이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급식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일 익산교육청에 따르면 류지득 교육장과 간부공무원 전원이 참석해 오는 14일까지 급식시설에 대한 불시 현장 점검을 통한 운영 실태 파악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점검단 위원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식재료 검수와 원산지 표시 여부, 급식실 시설·관리 상태, 개인위생 상태, 식단운영 실태, 보존식 관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익산교육청은 점검을 통해 급식관계자의 근무 의욕 고취와 위생·안전사고 사전예방 등을 통해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교육장은 “매년 4∼6월은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로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세심한 위생관리와 철저한 안전관리로 식중독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