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급식소 급식시설 관리자 및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재료 구입 및 보관방법, 조리·제공 단계별 위생관리요령, 종사자 개인위생 등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지난 5월 실시한 집단급식소 대상 전수점검에서 미미했던 사례 중심으로 예방방법 및 개선방안을 제시해 집단급식소 운영 시 위생적으로 소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이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집단급식소에서 식품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SNS를 활용한 국내외 식중독관련 사례들을 조리사 및 영양사와 공유해 급식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