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식중독 예방과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국공립, 민간 어린이집 42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7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2016년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인형극’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형극단이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해 공연한다.
식습관 형성 시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1830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 위생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고, 짜고 단 음식 대신 채소, 과일 위주로 섭취할 수 있게끔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방법을 알려주고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길러줌으로써 보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