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KB국민은행 동북부지역영업그룹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및 윤만철 KB증권 강북지역본부 상무(왼쪽에서 다섯번째)가 'KB금융그룹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임직원과 함께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729/art_15947104733351_86c258.jpg)
[FETV=유길연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에 위치한 ‘노원PB센터 자산관리(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의 WM복합점포는 총 73개로 늘었다. 기업투자금융(CIB)복합점포 9개를 합하면 총 82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WM복합점포는 그룹 최초로 ‘BIB(Branch In Branch)형 PB센터로 운영된다. BIB형 PB센터는 기존 ‘PB센터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고 있는 종합WM 서비스 뿐 만 아니라, 일반영업점 WM복합점포에서 제공하던 기업금융 및 기업대출 업무까지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고객별 니즈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또 은행과 증권의 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장은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