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전북본부가 25일에서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6 방콕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전북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에는 24개국 1천60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3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을 예정이다.
도는 이 박람회장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6개 업체가 차(茶)류, 만두류, 음료류, 제과류, 조미 김, 신선 배 등을 홍보하고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한 전시·상담활동을 펼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엔저 영향 등으로 수출국 다변화 필요성이 절실하다”면서 “동남아시아가 농수산식품 수출 신흥시장으로 부상한 만큼 적극적으로 시장개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