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16년 자치구 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5개 자치구에서 수행한 식품 및 식생활개선 사업 분야를 종합평해 이같이 결정했다.
도봉구는 외식업소 위생관리, 원산지 관리, 식중독예방, 위해식품 회수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장려구로 선정됐다.
도봉구는 인센티브로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관계자는 “이번 위생분야 종합평가 우수기관 수상은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는 데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봉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위생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