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실시된 인천 '부평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이홍구(왼쪽 두 번째) KB증권 WM총괄본부 전무, 정회철(왼쪽 다섯번째) KB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 대표)가 임직원과 함께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627/art_15934944117536_d789fd.jpg)
[FETV=유길연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인천 부평구에 '부평종합금융센터 자산관리(WM)복합점포'를 새로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의 WM복합점포는 총 72개로 늘었으며, 상업은행과 투자은행 기능을 두루하는 기업투자금융(CIB)복합점포(9개)를 포함하면 모두 81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부평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는 부평구에서 개설되는 첫번째 WM복합점포로써, 인근에 위치한 국가산업단지 내 입점 기업들 및 부평구 거주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 업무를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고객별 요구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은행과 증권의 프라비잇 뱅커(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윤종규 회장의 '원 펌, 원 케이비(One Firm, One KB)' 전략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더 정확하게 파악해 고객에게 적합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장은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편리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