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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역삼지점 설계사 코로나19 확진...7일까지 건물 폐쇄

 

[FETV=권지현 기자] 삼성화재 역삼영업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건물 10개층이 폐쇄됐다.

 

3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전날(2일) 서울 강남역 인근 역삼빌딩 내 삼성화재 역삼지점 20층에서 교육을 받던 신입 보험설계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해당 건물에서 삼성화재가 사용하는 11~20층은 폐쇄됐고, 함께 있던 직원들은 검사를 받았다. 현재까지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확진자는 2일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해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후 사무실을 폐쇄하고 함께 있던 직원 40여명은 격리돼 검사를 받았다. 이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청은 주말을 포함해 오는 7일까지 방역조치를 위해 닷새간 사무실을 폐쇄토록 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