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록 KB국민은행 남부지역영업그룹대표(왼쪽에서 두번째),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이 6일 KB금융그룹 가산디지털종합금융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임직원과 함께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415/art_15862405351918_1ffd63.jpg)
[FETV=유길연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동 벚꽃로에 위치한 ‘가산디지털 종합금융센터 자산관리(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의 WM복합점포는 총 71개로 늘었다. 기업투자금융(CIB)복합점포 9개를 합치면 KB금융의 복합점포망은 총 80개다.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원 펌, 원 KB(One Firm, One KB)’ 및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WM복합점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은행과 증권을 따로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증권 업무를 한 번에(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은행과 증권의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어 고객별 니즈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또 은행과 증권의 프라이빗뱅커(PB)들이 제공하는 부동산·세무·자산관리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장은 “국내외 경기전망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은행·증권 WM영업채널의 복합서비스 모델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