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가 2016년 경기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4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지확인평가로 진행됐으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 실천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시는 의정부시 외식업단체와 연계한 푸짐한 상차림 지양, 소형 찬기 보급을 통한 잔반 줄이기, 남은 음식 포장해주기 등을 통해 ‘안전하고 낭비 없는 건전한 음식문화’를 정착했다.
특히 전통시장 깔끔 음식점 만들기,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설치, 어린이급식안전관리센터 추가 설치, 식생활 개선, 어린이 인형극, 향토음식축제와 어린이식품안전교실 운영, 저염 식단 독려 등을 통해 시민 맞춤형 음식문화 조성과 자라나는 영유아들의 식생활 습관의 변화를 통해 음식문화 개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 민간참여 확대를 위해 개방형 주방문화 확대, 시민과 함께하는 식생활개선 멘토링사업 등 특색 있는 음식문화 개선 업무를 실천해 전년도 우수,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이 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관광객의 발길이 멈출 수 있는 아름답고 멋있는 음식점 육성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식생활문화 서비스 수준 향상과 800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곰 kf했다.
이슬기 기자